부산시는 병·의원 물리치료로 시간과 외로움을 달래는 습관성 의료기관 이용자들의 의료이용행태 변화 및 의료급여 재정 절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 나눔 벗바리 사업’을(부산시 전국 처음 도입)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벗바리’는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이 말처럼 의료급여관리사들은 병·의원 물리치료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외로움을 달래는 습관성 만성질환자들을 보살피며 바람직한 건강법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도와주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 첫 벗바리 사업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군별 의료기관 이용 빈도가 높은 의료급여수급자 45명과 의료급여관리사 45명을 초청해 ‘마음 나눔 벗바리 어울마당’을 개최한다./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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