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달 25일까지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주경찰서와 연계하여 관내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58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한 이론 강의가 주된 내용으로 운전면허 교재는 진주경찰서에서 무료로 배부했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2011년 처음 개강하여 학과시험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올해에도 다문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배움의 열의가 대단하여 운전면허시험에 대거 합격할 것 같다”고 전했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세터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면허 교실 운영 이외에도 법률 및 인권교육, 취업소양교육, 소비자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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