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진주서…환경 현장학습 기회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서부경남지역 ‘청소년 강사랑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고 서포터즈로서의 각오다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4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발대식은 진주지역 초·중·고 학생 약 200명이 참여해 낙동강 사랑 실천다짐과 함께 낙동강의 유래, 발원지, 수생태 현황,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요령 등의 교육을 받고 남강유역의 주요 친수공간과 진주성 등을 탐방·체험할 예정이다.
‘청소년 강사랑 서포터즈’는 올해부터 주 5일 수업의 본격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함양하고 환경교육과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랑 서포터즈’는 공휴일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내 고장 하천과 낙동강 유역의 주요 생태우수지역, 환경시설 등을 탐방ㆍ체험하고 직접 하천 정화활동에도 참가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이다. 연말에는 활동사례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학교·단체에 대한 포상 및 시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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