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배회사 로고 등이 인쇄된 탑차를 구입해 드럼통 7개와 자동펌프 시설 등을 갖춰 2010년 11월부터 김해시 진례면 골프장 신축건설 현장 등 경남과 경북 일대 대형 공사현장에서 11회에 걸쳐 굴삭기, 덤프트럭 등에서 2511만원어치 경유 1만2990ℓ를 절취한 혐의다. B씨는 절취한 줄 알면서도 헐값에 구입해 지인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행적과 유사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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