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지식재산 강소기업 10곳 선정
창원상의 지식재산 강소기업 10곳 선정
  • 황상원
  • 승인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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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될 경남지역의 글로벌IP(지식재산) 예비스타기업으로 (주)케이엘 등 10개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은 특허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성장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컨설팅 및 센터 사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히든 챔피언 업체로 성장·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 접수 후 전문프로그램을 통한 평가와 전문가 현장 실사를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했다.

해당업체별로 살펴보면 특허 강소기업으로 (주)케이엘의 유도등 배터리 충전·방전 제어회로 기술, (주)하이스텐의 자유회전식 스테인리스 강관 이음새 및 조인트 기술 , (주)엘에치이의 열교환기 기술, 삼건세기(주)의 PE 코팅 파이프기술, 브랜드 강소기업으로 (주)세종화학의 플랜지 일체형 하수관 신규 브랜드, 화인케미칼(주)의 자전거 타이어 리뉴얼 브랜드, 디자인 강소기업으로 (주)따꼬의 친환경 물수건 포장디자인, (주)에이엔티의 엘리베이터 의장디자인, (주)젬텍의 저주파 자극기 제품 디자인, 범한산업(주)의 고압공기압축기 부속품 포장 디자인을 핵심 유망 기술로 선정·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센터지원사업비의 최대 90%까지 우선 지원되며 기업의 환경에 맞춰 향후 3년에 걸쳐 특허, 브랜드, 디자인, 교육 사업 등 경남지식센터 사업의 통합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최대 2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식재산경영 인증서 부여 및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역유관기관의 강소기업 육성대상기업 선정시 가산점도 부여될 예정이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은 창원상공회의소의 역점사업의 하나로, 글로벌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 대상 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의 핵심 특허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컨설팅을 통해 세계적 일류 기술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원기자 hgija@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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