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본 기업유치 위해 발 벗고 나서
경남도, 일본 기업유치 위해 발 벗고 나서
  • 정영효
  • 승인 2012.04.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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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지사 단장으로 동경서 투자유치 활동
경남도는 16일부터 18까지 일본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임채호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도와 진주시 합동 투자유치단이 일본 동경을 찾아 한국에 관심을 가진 일본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경남도의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다수의 일본기업들이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음을 감안해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본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17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소재한 ‘록본기아카데미힐스’에서 개최되는 경남도의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한국 등 해외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경남도의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 메리트와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가 집중 소개된다. 아울러 양산에 투자하여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기업 JST의 투자사례와 한국의 투자여건과 투자전략도 소개된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기업인 중에서 경남도 산업단지 현장시찰 희망자를 모집, 이들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주요산업단지 및 외국인투자기업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투자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한일 기업간의 경제교류 및 투자협력을 지원하고 있는 일한산업기술협력단(JKF)과 KOTRA동경무역관을 방문, 유망 일본기업의 경남투자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경남도는 진주사봉 일반산업단지 내 10만평 정도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곳에 일본 부품소재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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