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는 침체 상태인 가맹경기단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회장이 공석인 7개 종목의 회장을 모두 선임했으며, 다가오는 거제 도민체전 개최 이전에 순차적으로 각 가맹단체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특히 가맹경기단체별로 책임감을 갖고 종목별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책임이사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취임한 백종선(45·한국정보통신 대표) 육상연맹회장은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종목으로서 연맹을 잘 이끌어 진주 육상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창희 체육회장은 “유능한 신임 육상연맹회장을 필두로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일등 연맹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오는 26일부터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도민체육대회에 육상 선수들이 진주시의 상위권 입상목표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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