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마라톤 참가팀]보쉬전장마라톤회
보쉬전장마라톤회의 강원철 대표가 펼친 마라톤 예찬론이다. 지난 2005년 직장 동아리를 출범시킨 이후 매년 10회 가량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멘토·멘티제의 운영이라고 말했다. 선배와 후배 마라토너가 함께 짝을 이뤄 함께 하면서 실력뿐만 아니라 회사의 단결력도 향상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대회마다 가족들과 함께하며 가정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것도 부수적인 효과라고.
강원철 대표는 “논개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남강변을 달린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완주하여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며 “4월 29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하였다.
박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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