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향우에 전통의약엑스포 홍보
산청군, 향우에 전통의약엑스포 홍보
  • 양성범
  • 승인 2012.04.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우 여러분. 내년 9월 산청으로 꼭 오세요. 고향에서 세계적인 인류건강축제 엑스포가 열립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지사)가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크고 작은 국내외 각종 행사장을 찾아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출향향우들을 대상으로 목청을 높이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봄 꽃 향연이 펼쳐지는 4월,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11개의 동창회가 산청군에서 열리는 것을 파악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차황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14·15일엔 신천 대포 금만 생비량 송계초등학교와 산청고교를 찾았고 오는 22일엔 지품 오부 초교를, 29일엔 오성초교와 단성중학교를 찾을 예정이다.

이들 학교별 출향향우가 1만여 명 이상이고, 평균 300~500여 명이 동창회에 참석하는 점을 감안하면 홍보효과가 상당하리라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특히 출향향우는 타 지역에서 생활하는 애향심 강한 사람들이어서 고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전담팀을 꾸리고 동창회 측의 협조를 얻어 행사장마다 홍보동영상을 방영하는 것을 비롯해 플래카드를 걸고 리플릿을 배부해왔다. 또한, 산청군 관내에서 제작된 뽕소금, 산수유, 수지침, 향기주머니 등의 경품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출향인은 “적극적으로 주변인에게 홍보하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