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실크연구원 하원경원장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홍진동청장 및 진주시 관내 3개 대학 교수들이 19일 오전 한국실크연구원에서 ‘산학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체제 구축사업’협약식을 갖고 있다. 오태인기자

 

한국실크연구원(KOSRI·원장 하원경)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및 진주시 관내 3개 대학(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과 19일 오전 11시 한국실크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산학연 연계 실크산업 활성화체제 구축사업’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경남의 특화산업인 진주실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억9000만원을 투입, 산학연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패션, 인테리어, 패션액세서리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실크패션 디자인 및 실크제품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을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패션 및 컬러트렌드, 스타일 개발동향 등 세미나를 통해 각 대학의 클러스터분야의 제품개발방향 제시 및 개발품목의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업체 실무자 및 3개 대학생을 중심으로 제품기획 프로세스 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해 상품기획 실무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등 산학연 실크디자인개발 네트워크 인프라구축으로 실크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하원경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실크디자인 및 패션제품이 개발되어 진주실크 제품 다양화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