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이 30년 넘게 이끌어 온 창원시 팔용동에 위치한 칠성산업(주)과 신촌동에 있는 대영전자(주)는 LG전자 1차 협력 업체로서 주로 냉장고 및 에어컨 관련 부품을 제조해 오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경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지난 1989년에 1기로 수료한 동문이기도 하다.
김형성 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의 성장이며 국가의 동력이라고 항상 생각해 왔으며, 인근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좋은 인연을 맺어 온 경남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돼서 흐뭇하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거액을 기부해 주신 김형성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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