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유럽 26개국 106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 2014년까지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강화, 유럽 표준 교육과정 개발, 고교 및 대학교에 한국어강좌 개설 확대 등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 교수는 각국 학교의 요청과 애로사항을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등 국내 관계기관에 전달해 조정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현재 프랑스 세인트 가브리엘대학 교수와 창원대 국제협력 교수로 활동 중인 그녀는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부터 1997년까지 창원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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