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선박수주 발벗고 나서다
통영시 선박수주 발벗고 나서다
  • 허평세
  • 승인 2012.04.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가 유럽발 금융위기와 세계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소 살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통영 상주 외국 선주사를 초청ㆍ격려하고 수주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조선수주 및 통영호보를 위한 외국 선주사 초청 환영연을 개최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외국선주사 대표(동반가족 포함) 및 조선관계자 등 100여명을 참가했다.

이날 김동진 통영시장은 “통영의 무한한 잠재력과 뛰어난 조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조선소들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선박수주로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초청자 대표로인성동조선의 외국선주사 RHONDA사의 Captain Malachie Shecther(캡틴. 말라히 섹터)씨는 “통영과의 지속적인 선박수주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희망메세지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기업애로 해소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조선소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문화예술공연을 맡은 통영오광대(회장 김홍종)가 통영의 경제역군인 조선소의 위기극복에 함께 동참키위해 20명의 단원들이 무료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