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재 서울설렁탕(대표 박우룡)은 지난 24일 오후 4시 50분 시를 방문하여 진주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좋은 세상’에 성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설렁탕 한 그릇 판매시 1000원씩 적립하여 모은 것으로, 박우룡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서울설렁탕은 본점인 본성동에서 시작하여 상대1동 도동점, 가호동 대학촌내 경상대점, 신안동 신안점, 금산면 금산점, 사천읍 사주리 사천직영점과 함께 본점 1개소와 분점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을 돌보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희 진주시장은 “성금기탁이 ‘좋은 세상’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삶에 함께 동참하고자 하는 서울설렁탕 박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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