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일원에서 ‘투르 드 코리아 2012와 함께하는 매력있는 거창사랑 두바퀴 대행진’을 개최했다. 우천 관계로 여수에서 출발 예정이던 ‘투르 드 코리아 팀’은 버스로 이동했고 거창군민, 자전거동호인 등 300여 명이 자전거에 깃발을 부착해 거창읍 주요 도로에 자전거타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자전거 문화를 알리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거점 지자체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07년부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홍기 거창군수와 이근도 거창농협지부장(오른쪽) 등 참가자들의 비를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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