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8일(이하 현지시간)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이후 네 경기 연속 결장했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추신수가 아직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29일 훈련을 지켜보고 문제가 없으면 5월1일 경기부터 복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9타점, 타율 0.237(59타수 14안타)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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