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트로트 퀸 '장윤정의 효 콘서트'를 갖는다.

장윤정은 지난 2011년 전국투어와 중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트로트 한류 포문을 열었다.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정은 이번 양산을 방문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장윤정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으로 최고의 히트곡인 '어머나'를 비롯해 화려한 댄스가 돋보이는 '올래' '불나비' '사랑아' '짠짜라' 등 장윤정표 트로트의 진수를 담은 곡들이 대거 무대를 장식한다.

또 지난해 MBC 추석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선보인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장윤정 특유의 감성 창법과 색다른 분위기로 준비해 원곡과는 또 다른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다. 그리고 '잘못된 만남' '빗속의 여인' '영영' 눈동자' 등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노래들을 재 편곡해 장윤정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오후 3시, 7시 2회이며 예매는 오는 2일 수요일부터 방문, 전화(055)379-8550~8558), 인터넷(www.yangsan.art.net)으로 진행되며 R석은 5만원, S석은 4만원, A석은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