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강기동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강기동 회장 취임
  • 곽동민
  • 승인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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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진주지회 회장 이취임식이 3일 오후 진주시청에서 연맹 회원들과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행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4대 회장직을 맡은 강기동 신임 회장은 “아직 학습과 수양이 필요한 저에게 큰 자리를 맡겨주신 연맹 가족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계층, 특히 다문화 가정, 결손가정, 새터민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부터는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여성암 검사를 확대하고 다문화 부부를 위한 부부교실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부부교실 사업은 진주시를 넘어서 산청, 하동 등 서부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앞으로 자유총연맹의 활동 방향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보다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곳에서 찾아야 한다”며 “진주시 관변단체로서 모범적이고 자발적인 일등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약속드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주 강기동정형외과 원장인 강 회장은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범죄예방 자원봉사 위원을 지냈으며 전 가천의과대학 외래교수, 현 경상대학교 해부학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3일 오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영태 전 회장이 신임 강기동(사진 왼쪽)회장에게 연맹기를 전달하고 있다.오태인기자 tae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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