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면에 거주하는 이름 없는 독지가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마을 이대원 이장은 “마을주민인 기부자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21개소에 쌀 1포대씩을 전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쌀을 면사무소에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자가 이름은 밝히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익명의 기부자는 평소에도 불우한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지역을 위해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천 면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의 뜻을 전했고, 이날 21개 경로당에 모두 전달하면서 기부자의 아름다운 선행을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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