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창원·진주·김해·울산서 분산 개최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울산 지역 어린이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제 22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백일장은 오는 13일(우천시 20일로 순연) 창원 용지공원과 김해 국립 김해박물관, 진주 진주성 등 경남지역 3곳과 울산지역에서는 문수경기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참가는 작품 용지 수령 등의 별도 접수과정을 통해 처리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이 경남·울산에 거주하는 여성 및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연령과 학년에 따라 개별 주제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최우수상 6명에게 교육감상과 장학금 2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15명에게는 은행장상과 장학금 10만원이 수여된다.
또 특선 150명과 입선 3000여명을 선정해 은행장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단체상에 선정된 6개 학원에도 은행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제 22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식전행사로 고성 오광대 공연·해군 의장대 시범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OX퀴즈·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펼쳐지게 된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1989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누적참가인원 약 80만 여명이 참가했을 만큼 경남·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가족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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