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녹색곳간거창 직거래장터’를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거창읍 대평리 거점APC일원(거창IC 맞은편)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11월 개장, 11회 운영해 6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11월 26일에는 김장 나눔행사를 가져 독거노인 및 부자세대 등 200여세대에 김장을 나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곰취, 곤달비, 유정란, 사과, 쌀가공품, 잡곡, 표고버섯, 딸기, 두부, 메밀묵, 산채, 각종 약초 등이고 개장식에는 일정금액 이상 구입 시 곰취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주말 직거래장터는 관내 농업인 단체 및 생산농가 등 30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제열 직거래장터 위원장은 “생산자들의 정성이 가득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했고 올해도 많은 군민 및 방문객이 장터를 찾아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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