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농협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조합원 및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육묘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육묘보급은 3차에 걸쳐 총 3만7000판을 수급할 계획이다. 지곡농협 자체 육묘는 묘 상자가 가볍고 고령화와 부녀화된 농업 인력 부족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체계적인 기술 관리로 들뜸묘가 없어 이앙이 용이하고 결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곡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모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이어지는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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