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11일 양산대학교 문화관에서 인간생명의 존중과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희 간호과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정신은 사랑과 봉사로 환자들의 아픈 마음을 돌 볼 수 있어야 한다"며 "더 이상의 실습은 실전만이 있을 뿐으로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호익 총장은 "오늘 선서를 하는 학생들에게 축하를 하며 돌봄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실현 될 수 있는 참된 간호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간호학과의 질높은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서를 마친 간호과 40명의 학생들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백병원, 부산침례병원 등에서 간호실습을 하게 된다. 한편 양산대 간호학과는 지역사회에 양질의 간호 전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2011학년도에 신설돼 현재 102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경남 최고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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