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읍에서는 먼저 ‘2012 저탄소 녹색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한 안계마을 녹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안계마을 동대소류지 둘레에 조경석 40t을 두르고 마사토를 부어 화단을 조성한 후 영산홍 150주, 홍접초 1500본, 백접초 500본, 메미골드 500본, 로베리아 500본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이후 읍내의 대표적인 여름철 행락지가 되고 있는 안계마을 입구와 삼계천변에 피라칸사스 500주와 연산홍 100주를 심었다. 이 곳에는 지난 3월과 4월에 식재한 꽝꽝나무 500주, 산철쭉 1500주, 황금측백 3000주, 라일락 200주가 자라고 있어 이 날의 식재 행사로 더욱 풍요로운 나무와 꽃들의 향연을 펼치게 되었다.
신흥기 내서읍장은 “이번 ‘걷고 싶은 안계마을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손조롭게 추진됨으로써 자랑스럽게 내놓을 만한 명품거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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