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18일까지 접수
도내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둘레길을 한데 묶은 작가가 직접 지역에 얽힌 스토리텔링을 전하는 경남의 둘레길 테마여행을 갖는다.
작가와 함께하는 경남의 둘레길 테마여행은 경남은행 향토문화지 ‘경남의 둘레길’ 작가의 안내를 받으며 경남지역 둘레길 한 곳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이번 테마여행의 목적지는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과 천연기념물 제154호 함양 상림숲, 그리고 사적 제214호로 지정된 전구형왕릉 등이다.
참가신청은 경남은행홈페이지(www.knbank.co.kr)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오는 21일 참가자 36명이 최종 발표(경남은행홈페이지 공지)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경남은행 김형동 지역공헌부장은 “많은 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작가와 함께하는 경남의 둘레길 테마여행 대상을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둘레길을 걷기 좋은 계절인 만큼 지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처음 실시된 작가와 함께하는 경남의 둘레길 테마여행은 거제 북병산 웰빙테마 탐방과 하동 섬진강 테마길에 이어 함양 최치원 산책로(상림숲)를 탐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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