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8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갖고 30년·20년·1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공로상 포상과 정부 포상 전수 등 한마공로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근속공로상에는 명형대 교수(국어교육과)를 비롯한 11명이 30년 근속공로상을, 권혁보 교수(도시환경공학과)를 비롯한 12명이 20년 근속공로상을, 강옥주 교수(식품영양학과)를 비롯한 11명이 10년 근속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표창에는 정성기(경제학과)·정의철(산업디자인학과)·박인수(소방방재공학과)·정효숙(식품영양학과)·이상구(국어교육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한마공로상에는 김재구 교수(건강스포츠학과), 최희원 변호사(법무법인 광개토), 이윤석 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개교 66년 동안 수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해 왔으며 개교 기념일에 즈음하여 한마인의 기상을 되새기고 창조와 개척의 정신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며 “교육이 강한 대학, 한마인이 행복한 대학, 지역사회가 자랑하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