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오는 12월말까지 ‘KNB 새희망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에 적극 나선다.
KNB 새희망 신용회복 프로그램은 경남은행에 채무를 지고 있는 채무자에게 편입기간별 채무 감면율을 적용, 채무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채무 불이행자 해지(전부 해지)와 함께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 채무는 일시납 또는 분할상환의 형태로 변제할 수 있다.
경남은행 최홍영 여신관리부장은 “창립 42주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KNB 새희망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들이 채무 조정을 통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사진-경남은행은 21일 채무자 신용회복을 위한 새희망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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