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두 번째 앨범 '20(투웬티)'를 출시한 인기밴드 FT아일랜드가 19일 도쿄의 제프 도쿄와 20일 오사카의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발매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진은 "지금 멤버 평균 나이가 20세로 지금 하는 음악과 있는 그대로의 FT아일랜드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서 '투웬티'라고 타이틀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문코너와 선물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교류했다.
멤버들은 "오늘(19일)은 일본 정식 데뷔 2주년이다. 정말 시간이 빠르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새 앨범 '투웬티'는 발매 당일 2만372장이 팔려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두 종류 앨범에 이어 오리콘 일간차트 3위를 차지했다. FT아일랜드는 6월24일부터 7월8일까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여름 투어 'FT아일랜드 서머투어 2012-런! 런! 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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