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중학교(교장 박형춘) 밴드부 N.Y.B(지도교사 김경환)가 지난 19일 양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청소년 한마음축제 밴드경연대회’에 중학교 유일 팀으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남청소년 한마음축제 밴드경연대회’는 경남의 고교 17팀이 참가했으며, 남양중학교는 N.Y.B 6기(3학년)와 7기(2학년)로 2개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날 N.Y.B 6기는 ‘잘부탁드립니다’와 ‘내사랑내곁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양중학교 밴드 N.Y.B는 지난 2007년 동아리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존’ 행사와 ‘친구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등 지역사회의 각종행사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양중학교 밴드 N.Y.B는 학년별로 6명씩 한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현재 1학년 6명이 8기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역대 N.Y.B 출신 선배 중에는 학생회장도 있었으며, 이들은 고등학교에서도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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