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2주년 기념식 식전행사로 오전에 진행된 ‘KNB 아트 갤러리 개관식’은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허성무 정무부지사·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무학그룹 최위승 명예회장·동서화랑 송인식 관장·경남오페라단 정찬희 단장·경남미술협회 서유승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평소와 다르게 자신을 KNB 아트 갤러리 관장이라 소개하며 “지역민 누구나 찾아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지역 문예인 누구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공간으로 KNB 아트 갤러리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문화예술작품 관람을 통해 관람객들은 식견을 넓히고 작품 전시 문예인들은 창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場)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 세레모니 후에는 KNB 아트 갤러리 첫 번째 전시회로 꾸며진 ‘故 이림 화백 작품전(展)’이 공개됐다.
개관식 참석자들은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본점 1층 로비 유휴공간에 마련된 故 이림 화백 작품 전시실(전용면적 193m²)과 2층에 마련된 경남은행 소장작품 전시실(전용면적 109m²)을 둘러봤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