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선수는 지난 20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 출전해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 활로를 열어줬고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비록 득점 은 못했지만 감독으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을 줄 수 있을 정도라는 칭찬을 받았다.
내달 1일 열리는 시리아전에 소집된 윤일록은 올 시즌 활약이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떨어져 최종 명단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는 앞으로 남은 리그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홈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23일 FA컵 32강전과 오는 26일 포항원정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쳐야 한다.
윤일록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 소집돼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경기를 갖는다.
윤일록 선수는 “올시즌 리그에서 다소 부진했는데 준비를 잘해서 반드시 골을 넣고 강한 인상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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