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엑스포조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실무집행기관인 집행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집행위는 이명식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한의계, 문화관광 분야, 학계 전문가 등 집행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추진상황 업무보고를 했다.
특히 입장권 가격과 관련, 주중요금과 주말요금의 차별화, 직장인 위한 야간할인권 신설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내용은 차기 이사회 때 추인받는다.
이명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개최 준비에 집행위원의 역할이 크다”며 “여수엑스포와 제12회 한방약초축제 등을 면밀히 검토 연구하며 한의약의 발전에 이정표를 세울 엑스포를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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