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동지역 매실수확은 이상기온으로 개화가 늦어져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출하가 늦어졌다. 이번에 판매되는 원동매실은 친환경 무농약농산물인증(인증번호60-3-33호)을 받은 명사관광농원(원동면 용당리 961, 농장주 이동호)에서 재배한 매실로 생산량이 적고 인기가 많아 조기품절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업체인 (주)서원유통과의 협약에 따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 매취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행사로,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을 절감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친환경 무농약 매실을 공급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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