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2012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 8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009년 전국최초로 평생학습대학을 설립, 그동안 고등교육 수요자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민 평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서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별 사업내용을 특화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형 트랙과 ▲4050세대 재도약형 트랙으로 나눠 선정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 성인학습자의 교육수요 유형을 감안해 4050세대를 위한 재도약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특히, 대학의 평생학습대학 내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장학금 지원, 창업 및 재취업 촉진 등 성인친화형 대학의 우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평생학습대학 문범두 학장은“지역민과 지역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평생학습대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성인학습자가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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