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동군 관계자는 “노영순씨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국 시.군.구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모범가정 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로부터 금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영순씨는 남편의 갑작스런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로부터 비롯된 32년 간의 병 수발과 시부모 봉양, 그리고 어려운 형편 속에세도 두 남매를 반듯이 키워온 그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수기로 써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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