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 명예 회복에 최선"
"경남체육 명예 회복에 최선"
  • 임명진
  • 승인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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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경남선수단 최현삼 총감독
“경남 체육의 명예회복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 787명과 418명의 임원 등 모두 1205명의 경남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하는 최현삼 총감독(사진·경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출사표를 통해 이번 체전에서 경남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1만 2000여 명의 선수와 5000여 명의 임원 등 1만700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남선수단의 목표는 중위권 진입이다. 최근 2년간 10위권 밖으로 떨어지며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낸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최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도교육청, 도체육회, 산하 경기가맹단체, 지도자 등 선수단이 합심이 돼 그동안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며 “우리 선수들이 전국의 16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들과 안전사고 없이 평소 닦은 제 실력을 경기장에서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씨름이나 역도, 양궁, 육상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경기 당일 제 기량만 발휘해 준다면 목표로 하는 중위권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선수들이 어리기 때문에 지나친 긴장이나 심리적 압박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최 총감독은 “우리 경남선수들은 도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온 만큼 유감없이 제실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믿는다.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경남체육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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