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의 아침(주) 120만달러 수출상담실적 올려
창원대학교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단장 차용준)이 우리나라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2 태국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이 박람회는 동남아 시장 최대박람회 중 하나로 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통로이다.
창원대는 창녕군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방콕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창녕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창녕 관내 9개사(우포의아침(주), 뉴그린식품, 뉴-푸드, 두메산식품, 도리원, (주)우포라이스텍, 우포바이오푸드, 창녕식품, 화왕산식품)는 28개 양파가공 및 양파기능성제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창원대가 공동 설립한 산?학?관 연계제조법인 우포의아침(주)은 총 12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양파발효주와 우포생막걸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막걸리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고 흑양파엑기스, 양파장아찌, 양파장류 및 흑마늘 또한 시음·시식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창원대학교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은 2008년부터 해외특판전을 추진하는 등 창녕양파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홍보하고 새로운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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