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산물금과 창원자은 3지구 등지에 모두 59만4000㎡(18만평)의 용지를 새로 공급한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이에따라 금년에 토지주택 판매 1조 40억, 대지조성·주택건설 등에 50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파트 분양은 진주혁신도시 1779가구(8월중 일반분양) , 창원자은 3지구 1298가구 등 3077가구(10월중 공급)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에 공급되는 물량은 75.84㎡(전용기준) 두가지 타입으로, 이전 공공기관 직원 70%이상, 일반 수요자에 30%가 공급된다. 또 밀양내이 715가구, 진주평거3지구 253가구, 함안 칠원 250가구 등 도내 6개지구에 임대주택 12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공급은 경남혁신도시 1083억원(12만3000㎡), 양산물금 2441억원(17만5000㎡), 창원자은3지구 907억원(10만3000㎡), 창원현동 342억원(4만8000㎡) 등 경남권 전체 5322억원(59만4000㎡/약18만평)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혁신도시는 주상복합 일반상업과 블록형 단독택지며, 양산물금지구는 공동주택지와 상업·업무 근생용지, 창원자은 3지구 공동주택지와 준주거용지다.
LH 경남본부는 토지조성을 위해 15개 지구 보상비로 978억원, 경남혁신도시 1161억원, 양산물금2지구 369억원 등 12개 지구 개발비로 2219억원을 투입했다.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올해 대학생전세임대 240가구를 포함해 모두 1040가구의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도심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에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빌려주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매입규모를 1300가구로 확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갑 LH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경남지역의 주택건설 사업에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43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경남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아파트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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