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에너지, 미래를 고민하다
석탄 에너지, 미래를 고민하다
  • 여명식
  • 승인 201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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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저품위탄 사용자 세미나' 개최
한국남부발전(주)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남 광양시 소재 월드마린센터에서 한중일 인도네시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품위탄의 고효율 연소 및 미래 대응 기술이란 주제로 ‘2012 Low Rank Coal User Seminar(이하 LRC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유럽의 재정불안으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세계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소비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란의 석유수출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통제와 자원민족주의의 확산으로 에너지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이따라 한국남부발전(주)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전력공급을 위해 석탄의 주요 수입국인 한중일 3국과 석탄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석탄연소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교를 초청해 저품질탄(유연탄)의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각국의 연소기술 및 정보교류와 미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갖게됐다.

이번 ‘LRC 세미나’는 한중일 인니 등 4국이 참여한 국제 컨퍼런스로써 참가 주요 기관으론 연소분야의 핵심역량을 갖고 있는 석탄연소 전문 연구기관들로 우리나라는 부산대학교,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참여하고 중국은 하얼빈공대, 일본은 교토대와 오시카대, 중앙전력연구원 및 이데미츠 석탄연구소, 인도네시아는 tekMIRA 등이 참가했다.

또 이 자링덴 국내 최초 연료연수기술협의회인 FUCOTEC(Fuel Combustion Technology Council)이 참가해 저품질탄 사용확대를 위한 국내 최초 국제 컨퍼런시스로써의 상호기술협약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석탄품질이 하향되면서 한국남부발전(주)은 4년 전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 전문가를 초빙 정보교류를 통해 저질탄 연소기술 개발을 선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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