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박준영 전남지사와 남해안을 끼고 있는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이 31일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남해안권 3개 시·도 공동발전을 위한 건의문를 채택하고 관광 활성화 MOU(양해각서)를 작성했다. 단체장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남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남해안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연장 추진 ▲남해안권이 국토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남해안 선벨트 사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절대 부족한 시내 면세점과 숙박시설의 확충, 카지노 허가, 유람선 및 국제ㆍ연안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 개선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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