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2일 진주성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청소년 환경보호 사생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진주성의 풍광을 도화지에 담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고 하나뿐인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쳐 자연 사랑을 실천하자”

경남일보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경남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전국 청소년 환경보호 사생대회’가 2일 오전 9시부터 진주성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근 본사 대표이사, 김헌규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 박진상 (사)경남환경운동실천협의회 대표, 정인태 도의원을 비롯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참가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남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구의 미래 환경을 책임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스스로 환경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지며, 부문별로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경남도교육감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 발표는 이달 말께 다음카페(한글:경상남도환경운동실천협의회)등을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30일 오전 10시 경남일보 3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