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미래 산업을 이끌 지역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 전쟁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펼쳐졌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웅호)은 5일 오후 1시 인문 4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12 GNTECH 창업동아리 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가 보유한 우수 아이템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아이디어가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교육,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상대학교, 경남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인제대학교, 연암공업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등 각 대학별 창업동아리 12팀이 열띤 창업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창업지원단은 기술성, 시장성, 실현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오는 14일 시상한다. 시상은 ▲대상(총장상) 1팀 상금 300만원 ▲금상(산학협력단장상) 2팀 상금 각 250만원 ▲은상(창업지원단장상) 3팀 상금 각 200만원 ▲동상(창업지원단장상) 4팀 각 160만원을 창업아이템 개발비로 전달한다.

이웅호 단장은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가 보유한 젊고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경쟁이 펼쳐졌다”며 “창업 동아리 활동이 성공창업으로 현실화 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