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례회 개회…2011년 결산 승인 등 처리
창원시의회(의장 김이수)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0회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특히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에서 ‘청사특위’가 구성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1차 정례회에서는 2011회계년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과 송순호 의원이 발의한 통합창원시 청사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김태웅 의원의 건의한 진해구 자은동 해군아파트 덕산쇼핑타운내 군 영외마트 입점 철회 건의안, 그리고 창원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5일 오후 2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7일~1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오는 18일에는 시정에 대한 질문, 19일부터 22일까지는 각종 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25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한후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친다.
김이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이 통합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토대를 마련한 시기였다면 앞으로 4~5년이 창원시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통합 창원시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말고 남은 기간 시민에게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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