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누적 이용객 수 500만명을 넘었다.
이로써 한려수도케이블카는 지난 2008년 4월18일 개장한 이후 4년 2개월 만에 5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하루평균 3800여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한 셈이다.
또 500만번째로 뽑히지 못한 전·후 각 10명 20명 고객에게는 아차상으로 초대권 20매씩이 지급됐다.
이날 '500만 돌파 기념' 행사에는 김동진 시장이 참석해 시상했다.
국내 최장거리인 1975m의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개통 이후 직접 지출효과가 연간 5000~6000억원으로 분석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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