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20년만에 첫 우승 트로피
입문 20년만에 첫 우승 트로피
  • 곽동민
  • 승인 2012.06.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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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배 골프 남자부 B조 우승 전석부씨
“일 때문에 건강관리하기가 힘들었는데 골프를 시작하고 나니 근력 운동에도 도움이 되더군요.”

이번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남자부 B조 우승을 차지한 전석부씨는 올해 70세다. 그는 경남일보배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1회부터 13회까지 모두 출전할 정도로 경남일보 골프대회의 팬이라고 했다.

그는 “경남일보 대회에서 내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경남일보 대회를 통해 골프를 즐기며 건강도 관리하고 취미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전석부씨는 “이번 대회는 특히 날씨가 좋았다”며 “화창한 날씨도 물론 좋지만 살짝 흐린 날씨가 더위를 식혀줘 경기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다”고 말했다.

골프경력 20년차인 그는 주로 연습장에서 실력을 쌓는다. 라운딩은 주 1~2회 정도. 연습장이 쉬지 않는 한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같이 연습장을 찾는다고 했다.

생애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받게 된 그는 “주변의 많은 사람에게도 골프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경남일보에서 건전한 골프문화 확산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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