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차나무 유전자원을 보유한 (재)하동녹차연구소를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녹차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이갑연 산림품종관리센터 원장과 이종국 연구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금까지 야생 차나무 및 국외도입품종 12품종 1300점을 수집, 보존하며 신품종 육성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번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 지정으로 국내외 차나무 유전자원 보존 및 신품종개발 연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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