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9건, 공유재산 취득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5일 오후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가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와 각종 조례안 심사를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사흘간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세입·세출안을 최종 심의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정례회에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조례안, 음식물 폐기물 발생억제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안, 폐기물관리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 복지원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일부개정조례안,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전부개정조례안,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제출했다.
또한 하대동 폴리텍대학 부지내 육아종합지원센터(장난감 대여은행) 신축과 혁신도시내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제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2013년 12월 완공 목표로 폴리텍대학내 부지 1778㎡에 49억원(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짓는다.
혁신도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전기관 지원을 위한 것으로 부지 1694㎡에 19억여원(국비 2억3000만원, 도비 9500만원, 시비 16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기간은 2013년 1월~2014년 6월이며, 지상 3층 규모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