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속에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사회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또 어떤 이는 사회적 지위를
탈환하기 위해
쉼 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창과 방패의 대결구도에서
사회적 갈등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웃과 동료 그리고 모든 인연들을
전쟁터에서 생사를 함께한 전우들처럼
서로 부둥켜안고 위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삶의 현장에서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찾고 만나야 합니다.
/문화기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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