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질 높은 서비스 최선"
"다문화 가정 질 높은 서비스 최선"
  • 김순철
  • 승인 2012.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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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다문화가족 지도사·아이돌보미 합동 워크숍
▲사진설명=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열린 합동워크숍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와 아이돌보미 82명을 대상으로 진주여성웰빙센터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방문교육지도사와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역량 강화 및 대상 가정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현재 진주시에서는 20명의 방문교육지도사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서비스 외 부모교육, 자녀생활지도와 언어,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가출, 이혼과 같이 심각한 가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핵가족화와 함께 갈수록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돌보미는 62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용 가정을 방문하여 부모가 올 때까지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아이 양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문교육지도사와 아이돌보미가 평소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 완화를 위해 레크리에이션 및 유아놀이 지도와 관련하여 하상훈 윙윙유아체육센터 대표가 90분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진주 지역의 문화재를 알고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전통 문화재를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아이돌보미와 방문교육지도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교육지도사와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 및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용 가정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보수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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