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테니스연합회(회장 정광길)가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거창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회 경상남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진주시테니스연합회는 창원시 테니스연합회를 5승2패로 누르고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방식은 임원조 혼합복식(정광길,박성숙). 30대 혼합복식(전용주,김미옥). 40대 혼합복식(장삼진,권이숙). 40대 여자복식(박옥순,박귀향.이명순). 40대 남자복식(김용수,이진철,김재규). 50대 남자복식(강원,이교형). 60대 남자복식(홍창수,배삼도)등 7개부로 나누어 단체전 경기로 진행됐다.

진주시테니스연합회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대표선수선발경기와 남가람테니스장에서 사전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과 체계적인 경기운영능력을 쌓아왔으며 선수들에게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단체복을 착용하게 하는등 치밀하게 준비해온 결과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부에서는 함양군이 종합 우승을 산청군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3년도 개최지는 산청군으로 결정됐다.